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고용위기와 한국경제

교육부·병무청, 고졸 취업자 경력단절 완화 업무협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지난해 9월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전역예정 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취업맞춤특기병과 연계한 취업 안내 상담을 받는 군인들. [병무청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와 병무청은 10일 세종시 중앙취업지원센터에서 군 복무에 따른 고졸 청년 인재들의 경력단절 완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교육부는 앞으로 지방병무청과 함께 '병역 진로 설계센터'가 진로체험 교육 기관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졸 이하 병역 의무자가 입영하기 전 자신의 적성에 맞는 기술 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기술병으로 입영해 군 복무를 하는 '취업 맞춤 특기병' 제도를 지원하고 직업계고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병무청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병역 진로 설계센터를 내년까지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으로 확대하고 취업 맞춤 특기병 선발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는 고졸 청년 인재의 군복무 후 복직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졸 청년 경력단절 완화를 위한 토크 콘서트'도 열렸다.

porqu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