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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이른바 '원더골'을 터뜨리며 바르셀로나의 8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이 소식은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월, 원정 1차전에서 1대 1로 비겼던 바르셀로나는 거의 반년 만에 열린 홈 2차전에서 나폴리를 압도했습니다.
전반 10분 랑글레가 선제골로 균형을 깼고, 23분에 메시가 놀라운 장면을 연출하며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수비수 5명을 제치고 감각적인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는데, 2명 사이를 돌파하다 중심을 잃고 넘어지고도 끈질긴 집념과 탁월한 개인기로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메시는 전반 막판 페널티킥까지 얻어냈고, 여기서 수아레스가 쐐기골을 뽑았습니다.
메시의 맹활약에 앞세워 3대 1로 이긴 바르셀로나는 1-2차전 합계 4대 2로 나폴리를 따돌리고 13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습니다.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레반도프스키는 첼시전에서 또 한 번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한 데 이어 완벽한 패스로 페리시치와 톨리소의 골을 잇따라 도왔습니다.
여기에 막판 쐐기골까지 더해 2골과 도움 2개로 4대 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뮌헨이 2연승으로 8강에 진출해 바르셀로나와 빅매치가 성사된 가운데, 8강부터 결승까지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계속 단판 승부로 펼쳐집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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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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