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KLPGA'가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우승 직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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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10.5-7.5'.
'팀 KLPGA'의 2년 연속 우승이다. 9일 경북 경주 블루원디아너스골프장(파72ㆍ6518야드)에서 끝난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총상금 12억원) 최종일 싱글매치 12경기에서 4승4무4패로 승점 6점을 보태 3점 차 대승(10.5점)을 거뒀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해외파 연합'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멤버 '팀 KLPGA'가 매치플레이로 격돌하는 이벤트 경기다.
이기면 승점 1점, 비기면 0.5점이다. '팀 KLPGA'는 첫날 포볼(두 선수가 각각의 공으로 플레이하고 좋은 스코어를 채택)에서 4승1무1패로 4.5점을 확보해 동력을 마련했다. 둘째날 포섬(2명이 1개의 공으로 번갈아가면서 플레이)은 악천후로 취소됐다. 이날은 오지현(24ㆍKB금융그룹)과 유해란(19ㆍSK네트웍스), 임희정(20ㆍ한화큐셀), 박현경(20ㆍ한국토지신탁)이 4승을 수확해 마침표를 찍었다. 역대 전적 3승3패, 우승상금 7억원을 받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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