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배우이자 그룹 AOA 설현이 전 멤버 권민아의 극단적 선택 시도와 ‘쓰레기’ 폭로에 큰 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하반기 설현의 출연작 ‘낮과 밤’에도 불똥이 튈까 우려된다.
지난 8일 권민아는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 저 사람들 말로 담을 수 없을 만큼 쓰레기 같은 사람이다. 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 나는 죽어서 당신들 괴롭힐 거다. 악에 받쳐서 못 살겠다”라는 글과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이는 손목 사진을 게재했다. 그 후 응급실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알려져 다시 한 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11년간 권민아를 괴롭힌 ‘가해자’ 지민은 활동을 중단했지만, ‘방관자’로 지목된 설현은 드라마 '낮과 밤'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의 하차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 특히 맡은 역할이 경찰이기에 누리꾼들은 더욱 분노하고 있다. 어떤 후폭풍을 맞을지 이목이 쏠린다. 특히 하반기 새 드라마 ‘낮과 밤’에서 출연 예정인만큼 관계자들의 한숨이 깊어갈 전망.
앞서 지난달 권민아는 지민에게 10년간 괴롭힘을 당한 사실과 다른 AOA 멤버들이 방관자였음을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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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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