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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 선수가 뉴욕 양키스와 더블헤더 경기에서 안타 3개를 몰아쳤습니다.
최지만은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양키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2번 타자-1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을 상대로 2루타 2개를 터뜨린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최지만의 활약에도 탬파베이는 더블헤더 1차전을 8대 4로 졌습니다.
최지만은 2차전에서는 4번 타자-1루수로 나서 3타수 1안타에 득점 1개를 기록했습니다.
2차전에서는 탬파베이가 5대 3으로 승리했고, 더블헤더에서 7타수 3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1할3푼3리에서 1할8푼9리로 끌어올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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