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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단독] '최숙현 사건' 거짓 보고…사망 뒤에도 계속 은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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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체육계 폭력 사건 피해자들에게는 육체적인 고통도 힘들지만 무엇보다, 서로 알면서 쉬쉬하고 그래서 사건을 덮으려는 고질적인 관행이 더 견디기 힘든 고통입니다. 고 최숙현 선수도 생전 여러 차례 진정서와 고소장을 냈지만 경주시청이 거짓 보고서로 대응해온 걸로 확인됐습니다.

정명원 기자입니다.

<기자>

고 최숙현 선수가 첫 진정서를 낸 후인 지난 3월 경주시청이 작성한 민원조사 결과보고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