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동안 전북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침수, 토사 유출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북도는 어제부터 오늘 오전 10시까지 도내에서 접수된 비 피해는 모두 148건으로, 도로와 상·하수도 등 공공시설 130건, 주택과 농작물 등 사유시설 피해는 18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에서는 산비탈 토사가 무너져 인근 마을 6가구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고, 금지면에서는 지방도 730호선이 일부 유실돼 통제됐습니다.
전북도는 어제부터 오늘 오전 10시까지 도내에서 접수된 비 피해는 모두 148건으로, 도로와 상·하수도 등 공공시설 130건, 주택과 농작물 등 사유시설 피해는 18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에서는 산비탈 토사가 무너져 인근 마을 6가구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고, 금지면에서는 지방도 730호선이 일부 유실돼 통제됐습니다.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하행선 사매 3터널은 입구에 토사가 쏟아지면서 차량 통행이 차단됐고, 전주와 익산, 김제 등에 있는 지역 도로 14곳도 물에 잠겼지만, 지금은 배수 조치를 끝내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내일까지 전북 지역에 50~150mm, 많은 곳은 2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북도 관계자는 연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구간이 많다며 산사태나 토사 유실, 축대 붕괴 등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