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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된 집 빠져나와 대피소 가던 어린이 급류에 쓸려 실종

머니투데이 권다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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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된 집 빠져나와 대피소 가던 어린이 급류에 쓸려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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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7일 광주·전남에 시간당 최고 60㎜ 이상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 동구 학동 남광주시장 주변 일대 광주천변가 물이 불어나 있다. 2020.08.07.   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7일 광주·전남에 시간당 최고 60㎜ 이상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 동구 학동 남광주시장 주변 일대 광주천변가 물이 불어나 있다. 2020.08.07. sdhdream@newsis.com


집중호우가 내린 전라남도 담양군에서 8세 어린이가 하천 급류에 휩쓸려 8일 실종됐다.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전라남도 담양군 봉산면에서 8세 어린이가 하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실종된 아이는 폭우로 침수된 집에서 빠져 나와 대피소로 이동하는 과정에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당국은 헬기와 인력을 총동원해 일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전남 담양 봉산 373㎜을 포함, 곡성 옥과 472.5㎜, 화순 북 412㎜, 구례 성삼재 401㎜, 장성 376㎜ 등 남부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졌다.

권다희 기자 dawn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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