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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슈 정부 VS 의료계 첨예한 대립

김영록 지사 "전남지역 100명 이상 의대 정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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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방문 이낙연 의원과 면담

뉴스1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7일 오전 전남도청을 방문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면담을 갖고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낙연 의원은 민선 6기 제37대 전라남도지사를 역임했다.(전라남도 제공)2020.8.7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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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7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당 대표에 출마한 이 의원은 전남지역 당원과의 초청 간담회 참석차 이날 전남도청을 찾았고, 간담회에 앞서 김 지사와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Δ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 Δ그린 뉴딜 전남형 상생일자리 추진 Δ차세대 대형 원형방사광가속기 추가 구축 Δ광양항 활성화 기반 구축 Δ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Δ흑산공항 조기 건설 Δ지방 재정분권 관련 개선 Δ한정공대특별법 제정 등 지역 현안 8건을 건의했다.

특히 전남지역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 "전남은 지역이 광활하고 의료 취약지역이 많아 100명 이상의 의대 정원이 필요하다"며 "동·서부권 모두에 대학병원과 강의캠퍼스를 각각 설립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는 정부 그린뉴딜의 대표사업으로 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해상풍력 공동접속설비, 지원부두와 배후단지 조성의 예타면제와 RE100 전용산단 등 기반시설의 국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전라남도의 그동안의 노력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당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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