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KT는 7일 오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넷플릭스와 제휴를 통해 올레tv 콘텐츠 역량이 강화되고 가입자 기반 확대되고 미디어 플랫폼 시장이 성장하는 선순환이 기대된다"며 "IPTV뿐만 아니라 무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넷플릭스와 시너지 창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는 부가서비스로 진행되고 있고 요금제는 향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T는 2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매출 5조8765억 원, 영업이익 341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18.6% 늘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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