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틱톡의 새 주인 찾기

트럼프 틱톡·위챗 금지에 亞 증시 일제 하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홍콩증권거래소. © 로이터=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틱톡과 위챗 금지 조치 여파로 7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한국 시간으로 오후 1시4분 기준, 소폭 하락 출발했던 일본의 닛케이225 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금지 조치가 알려지자 0.82% 떨어지며 낙폭을 키웠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상승출발했지만 하락 전환해 0.16% 밀리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 역시 낙폭이 0.82%로 커졌다.

중국 증시는 충격이 더 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45% 밀리고 있다. 선전성분지수는 2.09%, 홍콩 항셍지수는 2.91% 각각 급락중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사용 금지를 예고해온 틱톡은 물론 위챗도 미국에서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챗은 중국판 카카오톡으로, 모회사는 텐센트다.

텐센트는 항셍지수에서 비중이 가장 큰 주식 중 하나로, 오후 12시50분께 홍콩 증시에서 6.66% 급락중이다.
ungaungae@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