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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가레스 베일이 지네딘 지단 감독에게 직접 챔피언스리그 명단 제외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시티 오브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맨시티와 맞붙는다. 1차전에서 1-2 패배를 당한 레알은 승리를 위해 두 골 이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에 앞서 소집 명단을 발표했고, 이번에도 가레스 베일과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제외됐다. 두 선수는 지난 레가네스와 리그 최종전에서도 명단에서 제외됐고, 이번 제외로 두 경기 연속 경기에 참가하지 않게 됐다.
이를 두고 많은 이야기가 나왔지만 지단 감독이 이를 직접 해명했다. 지단 감독은 7일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BBC'를 통해 "베일과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뛰지 않는 걸 선호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와 나 사이에는 아직 남은 게 있다. 그러나 그는 뛰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했다"며 제외 이유를 밝혔다.
이에 'BBC'는 베일은 자신이 경기에 포함되지 않을 걸 알았고, 맨체스터 원정길에 오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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