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개 일자리 창출…사용자 데이터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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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중국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틱톡이 아일랜드에 첫 유럽지역 데이터 센터를 설립한다.
롤런드 클라우디어 틱톡 글로벌 수석보안책임자는 6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일랜드에 우리의 첫 유럽 데이터 센터를 설립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틱톡은 아일랜드에 4억2000만유로(약 5898억원) 상당을 투자할 예정이다.
클라우디어는 "이번 투자로 수백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신규 센터가) 향후 틱톡 사용자 데이터 보호 강화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틱톡 유럽 사용자 데이터가 이 센터에 저장된다.
틱톡은 오는 2022년 초 센터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센터 설립을 위해 아일랜드 내 외국인 투자 유치 및 유지 기관인 IDA 아일랜드와 협력한다. 마틴 섀너핸 IDA 아일랜드 최고경영자(CEO)는 "틱톡의 결정을 매우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클라우디어는 "IDA를 포함한 우리 핵심 파트너들과 계속해서 세부 사항을 협력하고 있다"라며 "머지않아 진척 상황을 공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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