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음성군 재경군민회가 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고향에 기탁했다.
이 군민회는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을 돕기 위해 500여명의 회원이 십시일반 모았다"며 "군민이 힘을 합쳐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이 성금을 수해 본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하는 음성군 재경군민회 |
이 군민회는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을 돕기 위해 500여명의 회원이 십시일반 모았다"며 "군민이 힘을 합쳐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이 성금을 수해 본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음성에서는 지난 1∼3일 내린 집중호우로 농경지 166.8㏊가 침수하고, 건물 23채가 파손돼 10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도로와 하천 189곳도 유실됐다.
pj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