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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단독]'십시일반' PD "2막의 시작, 반전 느꼈다면 감사→각 인물의 감정에 포커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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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십시일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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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혜 기자]"2막의 시작, 반전을 느꼈다면 감사하다. 각 인물의 감정에 집중하여 풍성한 이야기가 펼쳐지니 기대해달라"

지난 5일, 방송된 MBC 드라마 '십시일반'에서는 편지를 보낸 인물이 죽은 유인호(남문철 분)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충격에 휩싸였다.

방송 후 '십시일반' 김호영 PD는 6일 헤럴드 POP과의 통화에서 "이번 반전에 추리물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은 이미 예상하셨다는 분도 계셨다"고 말하며 "극에 대해 반응은 굉장히 다양하다. 반전을 느꼈다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해를 돕기 위해 1막과 2막으로 나눴다"면서 "어제 방영된 5회가 2막의 시작이었다. 시작에 임팩트를 드리고자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호영 PD는 "편지를 보낸 사람이 빨리 밝혀진 이유가 있다. 앞으로 더 많은 반전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히며 "추리의 큰 틀을 지키면서 각 인물들의 감정에 집중했다. 앞으로 풍성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추리물을 좋아하는 시청자와 인물의 감정을 이해하기를 좋아하는 시청자 모두에게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십시일반 5회에서는 유빛나(김혜준 분)가 편지를 보낸 사람을 찾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빛나는 '지설영(김정영 분)이 주치의에게 수면제 부작용을 진단서에서 빼달라고 요청한 것'과 '지설영의 노트북에서 금고 약도가 발견된 것'을 증거로 편지를 보낸 사람이 지설영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유빛나가 시계 안에 숨겨져 있던 카메라를 발견해 극의 흐름이 바꼈다. 유빛나는 편지를 보낸 사람이 지설영이 아닌 유인호라는 사실을 밝혀내 충격에 휩싸였다.

앞으로 어떠한 반전이 일어날지, 개인이 숨기고 있는 감정과 사연이 무엇인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과 집중이 쏠리고 있다.

한편, MBC 드라마 '십시일반'은 매주 수,목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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