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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트럼프, 연임 시 최우선 과제로 '동맹 방위비 압박'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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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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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에 연임할 경우에 최우선 과제 중에 하나로 동맹국에게 공정한 방위비를 받는 것을 꼽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연임시 최우선 과제로 미국 경제를 살리는 것과 동맹들의 방위비 문제를 짚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들이 몇 년 동안 미국을 벗겨먹고 있다면서 대금을 체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동맹국들을 군사적으로 보호하고 있지만 동맹국들은 무역과 군대에서 미국을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최근 독일주둔 미군을 줄인 사례를 들면서 독일은 부자 나라인데 왜 미국이 보상을 받지 않아야 하느냐고 되물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독일 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 전체에 대해서 압박을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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