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가수 김호중과 전 여자친구 아버지 A씨가 폭행 의혹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양측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5일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자신에 대한 폭행의혹을 제기한 전 여자친구 아버지인 A씨를 상대로 명예훼손 고소 입장을 밝혔다. 고소는 6일 진행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4일 온라인에 자신의 딸과 김호중이 연인 사이였으며 사귈 당시에 김호중이 딸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호중 측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전면 반박했다.
그럼에도 A씨는 “딸이 멍든 사진을 갖고 있다”며 증거를 찾겠다는 반응이고, 김호중 측은 고소를 하겠다는 상황. 그러나 A씨 측도 맞대응하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양측이 결국 법적공방으로까지 가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김호중은 이외에도 앞서 전 매니저와의 전속계약분쟁, 병역 특혜 의혹 등 수많은 구설수에 휩싸였다. 그러나 모든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고 이후로도 MBC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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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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