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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네이마르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했다. 리오넬 메시 그늘에서 4년 동안 있었던 네이마르는 세계 최고를 꿈꾸며 PSG로 이적했다. PSG 역시 2억 2200만 유로에 달하는 세계 최고 이적료로 네이마르를 반겼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잦은 구설수와 부상에 휘말리며 PSG팬들을 실망시켰다. PSG 합류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나돌기 시작했고 이번 여름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네이마르는 최근 PSG에 합류 후 몸을 만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찌감치 리그를 마친 네이마르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5일(한국시간) PSG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에 도착한 후 가장 좋은 폼이며 팀은 가족 같다"면서 "지난 3년 동안 나는 많은 것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행복한 순간과 힘든 순간들을 겪었고 특히 부상으로 경기를 하지 못했을 때 더욱 그랬다"면서 "우리 팬들, 클럽, 그리고 모든 팬들이 어떤 경기에서도 우리가 싸우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네이마르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해 "이렇게 가까웠던 적이 없다"면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원한다. 이렇게 우승이 가까웠던 적이 없기 때문에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인터뷰는 네이마르가 그 어느 때보다 우승 가능성이 높은 만큼 챔피언스리그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다만 그 결과에 따라 이적설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PSG는 오는 13일 새벽 4시 포르투갈 리스본의 벤피카 홈구장인 에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아탈란타와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펼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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