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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죽고 싶지 않아요" 폭발음 속 아이부터 감싼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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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대로 도시를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든 건 폭탄이 아니라 창고에 쌓여있었던 질산암모늄으로 추정됩니다. 주로 비료를 만들 때 쓰이는 질산암모늄은 흰색 고체로, 가연성 물질과 만나면 쉽게 폭발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화약이나 폭탄 원료로도 사용됩니다. 지난 2004년 150명 이상 숨졌던 북한 용천역 열차 폭발 사고 역시 질산암모늄이 원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