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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김호중은 5일 공식 팬카페에 "전 여자친구와 7~8년 전 2년 여간 교제를 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전 여자친구의 아버님께서 이야기하시는 폭행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전 여자친구와 헤어짐에 있어서 다른 문제도 있었지만 아버님에 대한 이유도 컸다"면서 "하지만 아버님을 알게 된 후 제가 원하지 않은 일들에 대한 무리한 요구가 있었고, 정말 저를 힘들게 느껴지게 하는 일들이 너무 많았다"고 전했다.
"지금도 왜 이런 글을 올리고 5년여만에 갑자기 찾아오셔서 이러시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으며 저와 팬 분들을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정말 화가 난다. 여러분들 제 진심을 꼭 믿어달라. 꼭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호중은 "저와 교제했던 전 여자친구 분은 지금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개인의 삶을 소중히 살아가고 있을 것"이라며 "그분의 SNS에 악의적인 댓글을 달거나 그분에게 뭔가 피해가 가는 행위는 하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청했다.
이날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 A씨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오는 6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A씨는 자신의 딸이 과거 김호중과 교제 당시 폭행 피해를 봤다고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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