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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폭발 참사의 부상자 치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4일 밤(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폭발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다친 베이루트의 사람들과 함께한다"며 애도했다. 그러면서 "WHO는 생명을 살리는 데 있어 (레바논) 정부와 의료진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WHO의 동지중해 사무소도 트위터에서 "WHO는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초대형 폭발 영향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우리는 긴급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적었다. WHO의 동지중해 사무소는 레바논 인근 이집트 카이로에 있다.
앞서 4일 오후 6시께 베이루트 항구에서는 창고에 장기간 적재된 2750t 분량의 질산암모늄이 폭발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100명 이상의 사망자와 40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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