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8시 28분쯤 강원 강릉시 유천동의 한 도로에서 A(71)씨가 술을 마신채 그랜저 차량을 운전을 하다 빗길에 미끄러져 가로수를 들이받았다.(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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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70대 운전자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과 소방서 등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 28분쯤 강원 강릉시 유천동의 한 도로에서 A(71)씨가 술을 마신 채 그랜저 차량을 운전하다 빗길에 미끄러져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는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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