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간) 애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애플은 틱톡 인수에 전혀 관심이 없다”며 하루 전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의 보도를 정면을 반박했다고 전했다.
앞서 악시오스는 애플의 외부소식통을 인용해 아이폰 제조사가 중국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기업 인수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IT업체 바이트댄스는 틱톡의 모기업이다.
현재 미국 내에서 틱톡 인수와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45일이라는 기한을 정한 가운데 MS가 틱톡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소유 기업인 틱톡이 개인정보를 다룬다는 점에서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어 제재를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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