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최고'히트상품' 안소현 대흥종합건설과 서브후원 계약

안소현(오른쪽)이 5일 대흥종합건설과 서브 스폰서 계약식을 개최하고 김정우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넥스트스포츠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블루칩’으로 떠오른 안소현(25·삼일제약)이 대흥종합건설과 서브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안소현은 5일 충북 충주에 위치한 호텔더베이스에서 후원계약식을 체결하고 오는 14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몽베르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LPGA투어 대유위니아 MBN여자오픈(총상금 7억원)부터 대흥종합건설 패치를 달고 뛴다.

지난 2014년과 2016년 KLPGA 드림투어에서 우승을 따낸 안소현은 올해 정규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1위,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33위 등을 차지했다. 미모와 실력을 갖춰 팬덤이 급속도로 형성됐고, 일거수 일투족이 화제에 오르는 등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안소현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후원을 결정해주신 대흥종합건설 이미지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반기에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안소현과 손잡은 대흥종합건설 김정우 회장은 “훌륭한 선수와 손잡아 기쁘다. 작게는 안소현 선수 개인을 후원하는 것이지만 한국 여자골프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계획했다. 회사의 활력과 안소현의 생기발랄함이 서로에게 전해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zzang@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