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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중국, 진드기병에 60명 감염·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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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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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에서 코로나 사태 이후에 진드기병이 또 퍼지고 있습니다.

일간지 차이징바오는 중국에서 올해 진드기병에서 생기는 부니아 바이러스에 60명이 감염되고 7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쥐와 모기, 진드기 등을 통해서 감염되고 고열에 혈소판을 줄여서 출혈열이나 뇌염까지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부인 난징에서 37명이 감염됐고 안후이 성에서도 23명이 감염돼서 5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의료진은 진드기가 주 전염원이지만 사람 사이에 옮길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중국 보건 당국은 진드기가 많은 풀밭에 오래 누워있지 말고 애완동물에도 진드기가 사는 만큼 위생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바이두 캡쳐)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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