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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컵 대회, 남자 22일·여자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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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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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 짓는 흥국생명 김연경

V리그 조기 종료로 아쉬움을 삼켰던 한국 프로배구가 컵대회로 다시 기지개를 켭니다.

한국배구연맹은 오늘(5일) 2020 제천·KOVO컵 프로배구대회 세부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남자부는 22일부터 29일, 여자부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컵대회를 치릅니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아직 사라지지 않은 터라, 관중 입장 여부는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KOVO는 "정부 당국과 계속 논의 중이다. 곧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자부는 프로 7개 팀에 국군체육부대(상무)가 합류해 8개 팀이 컵대회에 나섭니다.

지난해 컵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대한항공, KB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캐피탈이 A조, OK저축은행, 우리카드, 상무, 한국전력이 B조에 편성됐습니다.

조 1, 2위가 4강에 진출하고, 준결승 승자가 8월 29일에 결승전을 치릅니다.

여자부는 현대건설, 흥국생명, IBK기업은행이 A조에 묶였고, KGC인삼공사,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가 B조에서 경쟁합니다.

여자부는 조별 예선이 끝난 뒤, 조 순위 결정전을 치릅니다.

예선 탈락하는 팀도 최소 3경기를 치르게 하려는 의도입니다.

조 1, 2위 팀은 준결승에 오르고, 9월 5일에 결승전을 펼칩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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