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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의 전 여자친구 A씨가 피해를 호소한 가운데, 김호중이 폭행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지난 3일 김호중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고통을 호소했다.
A씨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넘겨짚지 말고 DM 보내지 마세요. 겉으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니란 거 모르겠죠"라며 "겪어본 사람만 아는 고통. 세상에 태어나서 살고 싶지 않다는 게 뭔지 깨닫게 해준 인간 편을 드는 당신들은 살인자"라고 말했다.
이어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지 않는다. 그 사람에 대한 기억으로 TV에 나올 때마다 하루하루 피 말라가는 우리 가족들을 생각하신다면 조금 더 신중하셔야 한다. 뿌린 만큼 거두는 것"이라며 "상처받은 사람은 그 기억을 절대 잊지 못하는 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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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자신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김호중의 팬들을 향해 "(김호중) 편들면서 악몽 떠오르게 하지 말아달라. 답장해 줄 만큼 한가하지 않다. 더 이상 내 가족을 건드리지 말라"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호중은 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호중의 양아버지로 알려진 B씨가 자신의 실명을 밝히며 자신의 딸 A씨가 교제 중이던 김호중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 B씨는 자신의 가족과 김호중이 2년간 함께 생활했으며, 2014년 김호중이 아무 말 없이 가족의 곁을 떠났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4일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김호중의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야기 되고 있는 전 여자친구 폭행 사건과 관련해 모든 건 허위 사실"이라며 "김호중은 5년 전 여자친구와 교제 당시 결코 어떠한 폭행 사실도 없었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당사는 근거없는 사실로 루머를 생성하는 행위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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