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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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간판기업인 애플이 4일(현지시간) 틱톡 인수에 관심이 없다고 밝히며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의 보도를 정면 반박했다.
앞서 악시오스는 같은날 애플 외부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틱톡 인수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러한 보도에 애플 측은 "틱톡 인수에 관심이 없다"며 "틱톡 인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소프트웨어 대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는 틱톡의 미국 사업권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현재 거론되는 인수 금액은 150억~300억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틱톡 인수 금액의 아주 큰 부분(very big proportion)은 미국 재무부의 몫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MS가 틱톡 인수에 성공할 경우 이른바 '키 머니'(key money, 권리금)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지윤 기자 leejiyoon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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