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4일(현지시간)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최소 10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현지 보안 및 의료 소식통을 인용해 베이루트에서 이날 발생한 폭발 이후 최소 10구의 시신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폭발은 총 2건으로 베이루트의 중심가를 흔들어놨다. 건물들은 손상됐고 폭발로 부상을 입은 사람들도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은 현지 보안 및 의료 소식통을 인용해 베이루트에서 이날 발생한 폭발 이후 최소 10구의 시신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폭발은 총 2건으로 베이루트의 중심가를 흔들어놨다. 건물들은 손상됐고 폭발로 부상을 입은 사람들도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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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 동부 거주 주민들은 벽이 흔들리거나 벽에 금이 갔으며 창문 유리가 깨졌다고 전했다.
레바논 보건장관은 다수가 다쳤다면서 모든 병원에 환자를 받을 준비를 명령했다.
CNN에 따르면 사건 발생 현장에서 10㎞나 떨어진 주택에서도 피해가 보고됐다. 현장에서 수 ㎞ 떨어진 지역에 사는 한 주민은 CNN에 "마치 지진이 난 것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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