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여성 단절 7명 감시 요원 선발
(사진=경남도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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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최근 잇따르고 있는 학교 몰래카메라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하고자 사이버 감시단을 만들었다.
도는 4일 여성긴급전화 1366경남센터에서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감시단 발대식'을 열었다.
감시단은 성 착취 영상 등 불법 촬영물 관련 디지털 성범죄를 막는 역할을 한다. 불법 촬영물과 불법 성매매 광고 등을 모니터링해 해당 게시물에 대한 삭제 요청과 신고 활동을 한다.
사업은 1366경남센터가 맡아 운영한다. 경력 단절 여성 7명을 감시 요원으로 선발했다. 사전 교육을 거쳐 다음 달부터 3개월 동안 사이버 감시 활동을 한다.
경남도 한미영 여성정책과장은 "사이버 감시단이 피해자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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