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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POP이슈]"작은 힘 됐으면"..유재석→홍현희♥제이쓴, 수재민 위한 기부 동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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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유재석, 제이쓴-홍현희/사진=헤럴드POP DB



유재석부터 홍현희-제이쓴 부부까지 수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앞서 지난 3일 방송인 유재석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피해 긴급구호 캠페인을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또 한번 기부금을 쾌척한 것. 굵직한 재난, 재해가 발생했을 때마다 기부를 실천해온 유재석은 이로써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총금액 7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배우 유인나 역시 수재민들의 피해복구를 위해 같은 날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인나의 기부와 관련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고 전했다.

유인나 역시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자선 화보 수익금 기부를 비롯해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한 결식아동 식사 지원 사업 참여, 다수 재능 기부까지 여러 선행을 실천해왔던 배우로, 이날도 수재민들을 위한 기부금까지 쾌척하며 귀감이 되었다.

개그우먼 홍현희,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부부도 2천만 원을, 방송인 유병재는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에 동참했다.

홍현희는 지난 3일 홍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 피해를 당한 수재민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부금 이체 내역을 캡처해 올렸다. 유병재 역시 이 같이 알리며 "힘내세요"라는 글을 덧붙여 따뜻함을 더했다.

기부금은 전국적으로 지속된 폭우로 물난리 피해를 입은 수재민과 피해 지역 복구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스타들의 소식에 누리꾼들 역시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길 바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나누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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