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는 2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의 대화를 통해 미국 내 틱톡 사업 부문 인수 협상을 계속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모바일 앱인 틱톡을 미국에서 사용금지 하겠다고 밝혔다. 틱톡이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를 통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공산당으로 유출 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다.
이에 대해 MS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려하는 부분은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안보 문제를 완전히 검토하고 미국에 합당한 경제적 이득을 가져다주는 쪽으로 틱톡 인수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S이 이번 공식 성명으로 미국 내 틱톡 사용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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