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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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의 핵심 기준으로 '비즈니스 감각' 등 4개 조건을 꼽았다.
3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김 비대위원장은 지난달 29일 비대위-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차기 서울시장 후보자의 조건을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이 꼽은 4개 조건은 △비즈니스 감각 △미래 비전 △소통·공감 능력 △참신하고 젊은 인재 등이다.
이런 조건을 두고 통합당 내부보다는 외부로 눈길을 돌린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당내 후보군 가운데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나 김세연 전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른다.
2021년 재보궐선거는 내년 4월7일로 예정돼 있다. 통합당은 이르면 정기국회 직후, 늦어도 올해 말까지는 서울시장 후보를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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