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지역정치와 지방자치

김종인이 꼽은 서울시장의 조건 "비즈니스 감각, 젊은 인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머니투데이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의 핵심 기준으로 '비즈니스 감각' 등 4개 조건을 꼽았다.

3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김 비대위원장은 지난달 29일 비대위-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차기 서울시장 후보자의 조건을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이 꼽은 4개 조건은 △비즈니스 감각 △미래 비전 △소통·공감 능력 △참신하고 젊은 인재 등이다.

이런 조건을 두고 통합당 내부보다는 외부로 눈길을 돌린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당내 후보군 가운데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나 김세연 전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른다.

2021년 재보궐선거는 내년 4월7일로 예정돼 있다. 통합당은 이르면 정기국회 직후, 늦어도 올해 말까지는 서울시장 후보를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