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토사 유출' 중부고속도로 일죽∼대소IC 15시간여 만에 통행 재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늘(2일)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로 토사가 도로로 밀려들면서 도로 일부가 유실돼 차단됐던 경기도 안성시 중부고속도로 일죽∼대소IC 부근 양방향 통행이 밤 10시 반부터 재개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왕복 4차선 도로 가운데 하남방향은 전 차로 2차선 모두 소통 재개됐고, 남이방향은 2개 차선 가운데 1개 차로를 우선 개통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부고속도로 일죽~대소 IC 구간은 오늘 새벽 7시쯤 안성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부산방면 일죽IC와 서울방면 대소IC 인근에서 토사가 도로로 흘러내리고 나무가 쓰러지면서 도로가 폐쇄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사고나 차량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고 수습으로 도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일대에서는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SBS 뉴스,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