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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1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 40분께 광주시 오포읍의 자택에서 숨진 채 있는 걸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유민의 전 동료가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는 고유민을 걱정해, 직접 집으로 찾아갔다가 그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외부인의 침입을 비롯한 범죄 혐의점이 없는 점에 비춰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유민은 2013년 현대건설 여자배구단에 입단해 지난 시즌까지 뛰었다. 그러나 지난 3월 팀과 협의 없이 무단 이탈을 했고, 지난 5월 임의탈퇴 처리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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