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이번에는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시간당 50~80mm, 그야말로 물폭탄이 예보되어 있는 건데요.
이 비가 집중되는 시간은 우선 오늘(1일) 낮부터 내일 오전 사이가 되겠습니다.
현재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지만 지금 경기와 인천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이들 지역만 지금 시간당 10~20mm의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이 비구름대인데, 이 비구름대가 낮에 다시 영향을 주면서 중부 지방에 강하고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이에 따라서 호우특보는 앞으로 더 확대될 전망입니다.
모레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최고 250mm 이상의 폭우가, 충청 북부 지역으로도 150mm, 그 밖의 지역에서는 5에서 많게는 60mm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한편 장맛비가 끝난 남부 지방에서는 지금 폭염특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현재 기온 보시면 강릉과 울산이 25도를 웃돌며 열대야도 나타나고 있고 낮 기온 보시면 남부 지방 광주 32도, 대구 33도로 무척 덥겠습니다.
(김수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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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50~80mm, 그야말로 물폭탄이 예보되어 있는 건데요.
이 비가 집중되는 시간은 우선 오늘(1일) 낮부터 내일 오전 사이가 되겠습니다.
현재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지만 지금 경기와 인천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이들 지역만 지금 시간당 10~20mm의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