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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불법 도박판 된 사설 환차익 거래…소비자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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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투명한 경제 상황 속에 환율 변동성이 커지자 환차익을 추구한다는 'FX 마진거래'라는 게 급증하고 있습니다. 사설 업체들이 이런 거래를 빙자해 투자자를 모으고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형우 기자입니다.

<기자>

FX 마진거래는 두 개의 외국통화를 사고팔면서 환차익을 추구하는 거래입니다.

증권사를 통해 1만 달러, 약 1천 200만 원의 증거금을 넣고 투자할 수 있는데 원금의 10배까지 레버리지 효과를 낼 수 있어 위험이 큰 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