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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인영 "금강산 관광 재개 방법, 적극적으로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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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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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을 방문해 "금강산 관광이 재개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인영 장관은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고성군수 등 관계자들과 제진역을 방문해 면담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금강산 개발 관광이 시작되면 분명하게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가 되고, 고성 등 접경지역 경제에 숨통을 틔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또, "남북 철도·도로 연결도 추진해 새로운 한반도 경제질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금강산 개별관광의 길이 열리면 고성군 뿐 아니라 한반도 전체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면서 협력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사진=고성군청 제공, 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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