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울주군수 |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이선호 군수의 군정수행 만족도가 77%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울주군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7월 16∼21일 18세 이상 주민 1천 명을 대상으로 민선7기 정책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군수의 군정 수행에 대해 응답자 77%가 '잘하고 있다'고 했으며, '잘못한다'는 13.3%였다.
거주 만족도는 91.3%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 이유는 '자연환경' 46.7%, '주거여건' 18.7%, '복지혜택' 16.9%, '일자리' 6.6% 등의 순이었다.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는 94.1%가 '잘 대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군이 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 1인당 10만원 지급한 정책에 대해 85.4%가 만족했다.
민선 7기 군정 중 가장 잘한 사업은 코로나19 긴급지원금 지급, 산재전문 공공병원 유치, KTX역세권 등 도시개발, 아이 키우기 좋은 정책,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유치 등을 꼽았다
이 군수는 "이번 조사와 평가를 바탕으로 군민이 요구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모두 살기 좋고, 사람이 희망인 울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 면접 90%와 온라인 조사 10%로 각각 진행했으며.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sj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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