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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김구라 공개 비판한 남희석

[Y이슈] 남희석, 김구라 비판 이유 "자존감 무너져 찾아온 후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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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개그맨 김구라의 방송 태도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남희석이 두 번째 글을 올려 "약자들을 챙겨라"라며 쓴소리 했다.

남희석은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돌연, 급작 아니다. 몇 년을 지켜보고 고민하고 남긴 글이다. 자료 화면 찾아보면 안다. 논란이 되자 삭제됐다는 것은 오보다. 20분 정도 올라왔는데 A작가님 걱정 때문에 논란 전에 지웠다. 반박 나오면 몇 가지 정리해서 올려 드리겠다. 공적 방송 일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이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콩트 코미디 하다가 떠서 '라디오스타'에 나갔는데 망신 당하고 밤에 자존감 무너져 나 찾아온 후배들 봐서라도 그러면 안 된다. 약자들 챙기길"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앞서 남희석은 29일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초대손님이 말을 할 때 본인 입맛에 안 맞으면 등을 돌린 채 인상을 쓰고 앉아있다"라면서 "자신의 캐릭터이긴 하지만 참 배려 없는 자세다. 그냥 자기 캐릭터를 유지하려는 행위"라고 태도를 꼬집었다.

남희석은 이 글을 곧 지웠지만, 항의하는 김구라 팬들에게 "2년 동안 고민하다가 적은 글"이라며 심경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또 다른 누리꾼이 '공개적으로 동료를 저격해놓고 안 부끄럽나'라고 지적하자 "죄송하다"라면서도 "사연이 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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