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청와대,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국회에서 당·정·청 을지로 민생현안회의를 열고 이같이 공감대를 모았습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배달앱 시장에서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업체 간 상생을 위한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역시 온라인 플랫폼 중개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추진해 불공정을 근절하고 디지털 공정 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 밖에도 체육계와 문화예술계의 갑질 근절, 고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 법안 손질, 지역사랑상품권 확대와 같이 골목 경제를 살릴 대책이 취약계층에 시급하다고 꼽았습니다.
나연수[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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