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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새로운 세입자 찾는 집주인들…임대차법 '막판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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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 법이 바로 시행된다는 소식에 부동산 중개업소에는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마련된 법이지만, 세입자들도 마음이 마냥 편치는 않고, 집주인들은 집주인대로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박찬근 기자입니다.

<기자>

앞으로 전세 계약 갱신 때 5% 넘게 올려받지 못하게 되면서 집주인들은 당황한 분위기입니다.

[강철수/서울 서초구 공인중개사 : 세금이 많아지는 걸 세입자한테 전가하는 그런 현상이, 형태가 많이 생기는데 (전세) 재계약이 어렵다고 통지를 문자로 보내는 경우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