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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통화·외환시장 이모저모

[외환마감]비둘기 FOMC에도 원ㆍ달러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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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원·달러 환율 1194.4…1.3원 상승

이데일리

▲30일 원·달러 환율 추이(자료:마켓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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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30일 원·달러 환율은 장중 상승 반전해 소폭 올라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원 오른 119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완화적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조 영향으로 하락출발한 원·달러는 오전 중 1180원 후반대에서 등락하며 약세를 보였으나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강세로 돌아섰다. 달러인덱스도 강세로 돌아서고, 주식시장도 상승폭을 반납하자 상승세가 확대됐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도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하며 7위안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며 전일 대비 3.85포인트(0.17%) 상승한 2267.0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75억76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장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34.66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7.0063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5.25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754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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