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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8월1일 필라델피아전 하루 연기…구장 직원 코로나19 확진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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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8월1일 필라델피아전 하루 연기…구장 직원 코로나19 확진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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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기해 경기 광주·양평 대설주의보
필라델피아 필리스 홈 구장.  © AFP=뉴스1

필라델피아 필리스 홈 구장.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31일 경기가 하루 미뤄졌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0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의 변경된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토론토와 필라델피아는 8월 1일부터 필라델피아 홈 구장에서 3연전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1일 경기는 취소됐고 2일 더블헤더(연속경기)가 진행된다.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은 필라델피아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필라델피아 홈 구장의 원정팀 클럽하우스의 한 직원이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경기를 취소해야 잠복기를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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