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 로이터=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재무부가 이번 주 중국계 인기 동영상 공유 앱에 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권고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틱톡이 현재 국가 안보에 관한 검토를 받고 있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므누신 장관은 "외국인 기업인수자나 지분 투자자의 국가안보 위험 가능성을 심사하는 미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가 틱톡을 조사 중"이라며 "재무부가 이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CFIUS는 기업들을상대로 거래를 중단하거나 미국의 국가 안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강제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
그는 "틱톡은 CFIUS의 검토를 받고 있다. 그는 "이번 주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건의할 예정이어서 선택지가 많다"고 덧붙였다.
므누신 장관과 나란히 텍사스 방문길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을 떠나기 전 틱톡에 대해 "우리는 결정을 내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틱톡은 이번 사안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acenes@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