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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이재민 5,481만 명…폭우에 한국 면적 절반 잠긴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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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동안 양쯔강 유역에 평균 500㎜ 비

<앵커>

중국 남부 지역이 최악의 물난리를 겪는 가운데 이재민 수가 우리나라 인구보다 많은 5천4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폭우에 곳곳에 거대한 싱크홀, 땅 꺼짐 현상이 생기면서 걸어가던 사람이 갑자기 추락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베이징 송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 서부 충칭시의 인도가 갑자기 큰 소리를 내며 무너져 내립니다.

길을 걷던 2명의 여성이 아래로 떨어졌는데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습니다.


[추락 시민 : 둘이 걷다가 주르륵 떨어졌습니다. 발이 돌에 눌렸는데, 옆에서 언니가 돌 치우는 것을 도와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