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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스브스타] "코로나19 맞춤 오디션?"…SM엔터, '증명사진'으로 연습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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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증명사진 오디션'을 진행해 화제입니다.

지난 15일 SM엔터테인먼트는 캐스팅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직 증명사진 한 장으로 오디션 지원이 가능하다"며 '증명사진 오디션' 개최를 알렸습니다. 오디션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2002~2009년생 남녀로, SNS 메시지를 통해 증명사진을 보내기만 하면 오디션에 접수되는 간단한 방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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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자신의 사진을 보내거나 친구의 사진을 보내 추천할 수도 있는데요, SM 측은 추천인에게 지급하는 상품도 내걸었습니다. 공지에 따르면 추천한 친구가 전속계약을 맺게 될 경우 추천인은 최신 스마트폰을 상품으로 받게 되고, 트레이닝을 하게 되면 포토 프린터와 스튜디오 촬영권을 받게 됩니다.

춤이나 노래 실력을 보지 않고 오직 증명사진으로 접수되는 오디션 방식에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대놓고 외모만 보고 뽑겠다는 거네", "캐스팅이 귀찮은 거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SM은 추천해주고 싶은 친구가 나온 SNS 게시물에 캐스팅실 계정을 태그하는 방식의 오디션도 진행했었다", "친구 추천 방식의 오디션은 오래전부터 있었다. 코로나19 여파도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오디션을 진행하는 것"이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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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casting_official'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SBS 스브스타)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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