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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부산 하수관거 58%, 30년 넘은 낡은 배관…원도심 침수원인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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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차근호 기자 = 최근 부산에 두 차례 집중호우로 3명이 숨지고 큰 재산피해가 난 가운데 부산지역 하수관거의 58%가 30년 이상된 노후 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오래된 원도심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 인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2018년 12월 기준 부산 전체 하수관거 9천215㎞ 중 30년 이상 노후 배관은 58.3%인 5천37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