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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제63회 KPGA선수권(총상금 10억원)이 예선 탈락 선수에게도 위로금을 준다.
대회조직위원회는 29일 "선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많은 대회가 취소 또는 연기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대회에서 '컷 오프'가 된 선수들에게 'KPGA선수권 머니'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풍산, 에이원골프장이 뜻을 모아 1인당 2백만원 상당의 금액을 준다. 이 대회는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2라운드가 끝난 뒤 동점자 포함 상위 60위의 선수들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우승상금은 2억원이다. 홍순상(39)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는 "출전 선수들을 위해 배려를 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수준 높은 명승부를 통해 보답할 것"이라고 했다. KPGA선수권은 1958년 6월 국내 최초의 프로골프대회로 첫 선을 보였다. 올해는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골프장에서 열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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