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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주택 농경지 침수·도로 통제…중·남부 지방 '폭우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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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210㎜·영광 192㎜ 물폭탄…농경지·축사·도로·나무 피해 잇따라

충북 제천 의림지 올해 첫 방류…내일까지 시간당 30∼50㎜ 추가 비 예보



(전국종합=연합뉴스) 29일 장마선전 영향으로 중·남부 지방에 굵은 장대비가 쏟아지며 주택과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전남 화순(북면) 210.5㎜를 비롯해 영광 192.7㎜, 전북 임실(신덕) 188㎜, 광주(조선대) 175.5㎜의 비가 내렸다.

또 충북 단양(영춘)·제천(백운)·대전(세천)은 128㎜, 경북 상주(은천) 101.5㎜, 거창(북상) 100.5㎜, 문경 92.4㎜, 지리산(산청) 83.5㎜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